우리 어린아이가 끔찍한 사고를 당해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김길태란 인간이 '쓰레기'처럼 생각됩니다만,. 아직은 잡히지 않고 피의자라는 신분이라 하니..
일단 더 심한 욕은 미루구요.

수일전 업체 납품을 위해  샘플제작을 모 공장사장에게  맡겼습니다.
일주만에 된다는 샘플이 2주가 되어서야, 될동 말동 하길래,,
뭐라 한마디 했습니다.
약속이 중요하고 ,신뢰가 중요한데..어쩌구 라구요

공장사장은 공손한 사람은 약자로 보는것 같습니다.
그자가 그러더군요.뭐 "싫으면 말구" "안 만들면 되지" 라고 합디다.
뭐 전후사정은 저와 그자만 아는것이고
어쨌든 제 입장에서는 그자가 "김길태"같은 쓰레기로 생각되었습니다,.(좀 심한 표현이긴 합니다.)

하루종일 그자 생각이 자꾸 떠오르고 열도 받았습니다.
근데 달리기를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집안의 음식쓰레기가 냄새나고 보기 싫다고해서 밖에서 음식쓰레기 생각하나요?
<쓰레기>는 쓰레기일뿐, 내버려 두면 모두에게 그런 취급당하게 마련...
복수할 필요도 없고 쓰레기 생각하면서 열받을 필요 없습니다
.


혹시 여러분도 못된자들땜에 열받는 일이 있으면
그냥 쓰레기밟았다 생각하시고 분노를 빨리 잊으세요. 대신 그시간에 창조적인 일에 매달리세요.

아,참,,부산여중생 피의자를 잊자는 취지의 글은 아닙니다.
쓰레기는 빨리  묻어 버리고 새로운 쓰레기를 최대한 줄일 방법을 찾아봅시다.
제보하시고 찾아내야 합니다.

우리 중학생 여자아이,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아이 부모님, 분노로 인해 건강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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