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맛치입니다.

맛을 잘 모르는 제가 거창하게  맛집탐방이라 제목을 쓰긴했지만, 전문 맛 탐방을 위해 먹으러 간건 아닙니다.

그냥 용산구청 볼일 보러갔가다가. 이태원에 들린 후 보구싶은 친구가보내준  "미스터투"의 "하얀겨울" 룰루랄라 이어폰 끼구 듣다가 티브이에 나온 맛집이라고 해서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냥 이태원갔다가 티브이에 나온 맛집이라고 해서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쟈니덤플링 "이라는  만두집입니다

점심때 1시경이었는데 줄을서있더군요.

약  4팀정도가 앞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30여분은 기다린듯합니다.

맛은 좋습니다.


이젠   딴지를 걸어보겠습니다.

제가 맛에 둔감합니다.

사실 이 정도의 맛이라면 가까운곳에 여타의 만두집도 분식집도  많이 있을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쟈니덤플링처럼 새우와 부추등  비싼 재료를 넣고  아낌없이손만두를 빚는다면 웬만하면 이런 맛있는 만두가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이 물만두기준 13개 7000원이니 저렴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 돈이면 나도 이렇게 맛있게 빚겠다라고 건방진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집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려고 이런 소리를 하는것이 아니고요


쟈니덤플링 이 집도 특별한 만두 맛의 비법이 따로 있을건 분명하고요.

이집은 장사가 잘되어 근처에 3호점까지있는것 같습니다.

이 식당의  경우 식당 탁자 위치를 조금 바꾸면 손님이, 더 앉을 자리가 생길건  같습니다.

그런데 그냥 손님들이 편하게 식사하도록  여유있게 자리를 배치해놓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점 맘에 들었음.

비 오는 날 바깥에 많은 손님이 대기하고 있어도 ,일단 안에 들어온 손님만은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바깥 대기손님은 별로 신경을 안쓰는것 같습니다.

만두를 빚고 포장하는 직원들(사장님이 누군진 몰라도) 중국어와 한국어를 번갈아가며 대화하고 있습니다.

교포신가? 화교신가?


이 집은 어째서이렇게 장사가 잘 될까?

일단 장사가 운때가  좀 맞아줘야 된다는건 당연할거라는 개인적생각.

피나는 주인의 노력 당연한것이고요

이태원 비싼 땅에선  음식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재료와 맛으로 승부해야 겠구나 라는생각을 합니다

절대  식당 홀을 크게 해서는 안되고요.

메뉴는  딱 6가지 입니다.

아래사진 메뉴판을 보십시오. 



하여간 맛좋습니다.

서비스와 정성도  괜찮은 편이라는  인상도 들었습니다.

55세이하 젊은 분들은 데이트코스로써 지나시는 길에 친구랑 한번쯤 가봐도 좋겠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만두맛만을 맛 볼 목적으로 방문하기엔 저는 비추천입니다.

그냥 사시는곳 근처 맛있다는 만두집으로 가십시오.

맛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맛은 있으나 시간을 투자해서 만두하나 먹으러 가기엔 저의 성격상 안맞는다는 머 그런뜻입이니다

제가 워나~악 바빠서요~

 1호점 (본점)위치는 이태원동130-3 주소입니다 


아래에 사진을 올렸지만, 건물이 옛날거라 화장실은 쪼그려앉아 식입니다.

화장실 깨끗한 편, 비누도 있고, 오랜된  건물에 화장실 그만 하면 괜찮다는 생각.

화장실은 개방되어 있으므로 이태원 관광하다가 급하신분 사용해도 되겠음.

화장실 위치는 식당을 정면으로 바라볼때 바로 우측 반지하입니다.

이런 정보가 정말 유용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쟈니

플링,이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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