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지역입니다.  10년9월2일,,,,,,
새벽에 대단햇습니다. 6시경 이었을까요
?
꽈당탕 하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이런 ,이럴수가 !1
일반주택가에 옥상이나 옥탑방위에   노랑물통아시지요? 사람키보다 큰 커다란 물통..
지금은 저희 동네는 쓰지 않고 빈통입니다. 그래서 가볍긴 하지만요. 사람보다 크고 대략 승용차만한 크기잖아요
그것이
저희집앞 골목으로   떨어져버렸어요
3층옥탑방위에 설치되었던 거니까.대략 4층높이 에서 골목으로 곤두박질...
사람위로 떨어졌거나 ,,차량으로 떨어졌으면 정말...
다행히창고 지붕조금  찌그러지고,,골목의 앞집 대형화분꽂나무 가지 부러지고 말았지요

그 다음엔 저멀리로 머리위에서 플라스틱 조각도 날아다니고 나뭇잎도 떠다니고 ,토끼장 지붕도 날아가고 ,아 정말 새벽에 바빳습니다.
초속 25미터라고 했는데,예전 다른지방 다른태풍의 초속 50, 60미터바람은 얼마나 대단할까요?
서울인천지역에선로 최근 몇년사이 가장 큰바람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번 태풍으로 다치시고 돌아가신분도 계시다니 정말,.안타깝습니다.

"곤파스"작은 태풍이지만 위력이 대단했습니다..물도 무섭고 불도 무섭지만,바람역시 무섭군요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좁은 골목조차 막은 커다란 물통..


간판도 가볍게 밀어버린바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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